서울기업연합회가 13일 발기식을 가졌다.
서울기업연합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울기업간 협력을 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공헌하겠다는 목적으로 발족했다.
발기식에는 하이서울기업협회(협회장 김진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회장 이웅경), 한국산업단지 경영자연합회 서울지부(회장 이계우),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회장 한승우), 문정법조단지 SK V1기업관리단(회장 김영호), 성동구 상공회(수석부회장 유기현), 한국서비스산업총연합회(협의회장 정옥래), 지비에이코리아(회장 오시난),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협회장 김태용), 대한변호사협회(수석부협회장 박종흔) 등 단체의 대표자 11명이 발기인으로 참가했다.
행사에서 발기인들은 서울기업연합회의 목적, 사업, 총회·이사회 등을 포함한 정관(안)을 심의했다. 이들은 탄소중립,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DX), 뉴노멀시대의 도래 등으로 인해 산업계에 미칠 큰 변화를 대비하여 기업 간 연대,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함으로써 서울시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기업의 공동이익 창출 및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기업연합회에는 한국유통산업진흥원(단장 신경섭),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 한국녹색건축기술협회(회장 신지웅) 등 3개 단체도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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