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개인화 여행 서비스 트리플, 테크 직군 100여 명 공채

입력 2022-06-13 16:02
수정 2022-06-13 16:03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트리플이 대규모 공채를 진행한다.

트리플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자의 취향·상황에 적합한 일정과 장소, 상품을 추천하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며 7백만 명이 넘는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아웃바운드(내국인의 해외여행) 시장을 중점으로 서비스를 선보인 트리플은 올해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여행)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를 확장한다.

트리플은 서비스 확장을 앞두고 테크 인재 1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개발(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기획(서비스 기획, 커머스 기획, UX 기획)이며, 신입과 경력직 모두 채용한다.

특히 개발과 데이터 직군은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코딩 과제 전형부터 진행하고, 1·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 지원자의 부담을 줄인다. 서류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다.

김연정 트리플 대표는 “트리플은 한국의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낯선 환경과 언어의 제약을 넘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사랑받아 왔다”며 “전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테크 분야 여러 전문가와 함께 하며 해외의 이용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