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승 일진제강 대표, 동탑산업훈장

입력 2022-06-09 14:36
수정 2022-06-09 14:37
심규승 일진제강 대표가 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가 주관한 '제23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내 최초로 심리스 강관(Seamless Pipe)을 국산화해 금속 성형 분야 부품·소재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심리스 강관은 이음매 없는 강관이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9일 현대식 용광로에서 처음으로 쇳물이 나온 날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후 한국 철강산업은 발전을 거듭해 세계 6위 규모로 올라섰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