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시맨틱스,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 참가

입력 2022-06-08 08:44
수정 2022-06-08 08:45


라이프시맨틱스는 ‘2022 세계 바이오 혁신 포럼(WBIF)’에 디지털치료제(DTx) 분야 대표 기업으로 참석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전주시와 카이스트, 전북대가 주최하고 WBIF가 주관한다.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비대면으로 열린다. 디지털치료제, 반려동물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등을 주제로, 각 주제별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첫날 진행되는 디지털치료제 세션에는 림빅스와 DTA, 웰트, 라이프시맨틱스, 네이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석한다. 편두통 우울증 불면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하는 처방 치료법과 일반 디지털 치료법 등 운영사례와 치료효과 등을 다룰 예정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호흡 재활 처방형 디지털치료제 ‘레드필 숨튼’에 대한 소개와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디지털치료제 사업 총괄을 담당하는 권희 이사가 맡는다.

권희 라이프시맨틱스 이사는 “라이프시맨틱스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DTx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디지털치료제를 사용한 환자의 진료 결과와 데이터를 원격의료 플랫폼과 동기화 할 수 있다면, 의료진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진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나 기자 ye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