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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원유 관련업체인 라레도 페트롤리엄(Laredo Petroleum, Inc. 티커 LPI) 주가가 자사주 매수 계획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라레도 주가는 1일(현지시간) 1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라레도측은 이날 이사회가 2억 달러에 달하는 자사주 매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자사주 매수는 2024년 5월 27일까지 약 2년간에 걸쳐 이뤄진다.
라레도는 이와 함께 2023년까지 7억 달러의 부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라레도는 내년말까지 9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