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설비투자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생산은 0.7% 감소했다. 전달 1.6% 증가에서 한달만에 감소 전환했다.
코로나19에서 회복하면서 숙박음식업이 11.5% 증가하는 등 서비스업 생산이 1.4% 늘었지만 반도체가 3.5% 감소하는 등 광공업에서 3.3%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의약품 등 등 비내구재(-3.4%) 판매가 줄면서 전달대비 0.2%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7.5% 감소했고, 건설기성은 1.4% 늘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