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전자, 김해 물류창고 화재에 주가 약세

입력 2022-05-30 10:28
수정 2022-05-30 10:29

코스닥 상장사 상신전자가 물류창고 화재 소식에 30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10시25분 현재 상신전자는 전일 대비 50원(1.23%) 내린 403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저가는 3950원이다.

앞서 이날 상신전자는 지난 29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로 소재 김해본사물류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소방서와 경찰서에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돼 재해발생 금액을 산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손실액이 확인되는 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속한 사고 수습과 복귀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