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가 첫 NFT 가수 '힙콩즈(Hip-Kongz)'를 선보인다.
30일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오후 6시 NFT 아티스트 힙콩즈의 데뷔곡 'BAM'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힙콩즈는 브레이브콩즈 PFP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메타콩즈'라는 가상의 NFT 캐릭터가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싱을 통해 아티스트로 데뷔한다는 세계관 및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데뷔곡 'BAM'은 혼자 남은 밤, 초라해지는 자신을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지나간 사랑,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심경을 담담한 목소리에 담아 랩을 엮어간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가상의 존재에 힘을 싣고 음악성으로 평가받기 위해 가창한 가수는 미공개 할 예정이며 이번 시도가 현실 세계뿐만 아니라 크립토 세계(가상 세계)에서도 자사의 축적된 매니지먼트 및 프로듀스 노하우를 펼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힙합을 불어넣은 힙콩즈 데뷔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성을 가진 콩즈들이 순차적으로 데뷔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레이브콩즈는 향후 체인 변경을 통해 글로벌 진출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그 전에 한국 NFT 시장에서 1위로 인정받기 위해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준비 중에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