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예비 유통 전문가' 뽑는다

입력 2022-05-24 16:54
수정 2022-05-24 16:55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이달 말까지 대학(원)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유통과 패션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서포터즈로 선발한 대학(원)생들에게 '홍보 에디터' 신분을 부여하고, 백화점 영업 현장 체험 및 이색 마케팅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제공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온라인 마케팅, 차별화한 백화점 이벤트 홍보, 콘텐츠 제작 미션 등을 수행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최근 1년 이내에 입사한 사원과 서포터즈 간 멘토링을 통해 유통 실무 특강을 열고, 백화점에서 진행하는 MVG투어·골프 체험 등의 활동에 참여하는 기회도 주기로 했다.

서포터즈 활동 기간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26일까지 2개월이다.

활동 기간 막바지에는 우수자를 선정해 포상도 준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유통업과 롯데백화점에 관심이 많은 예비 유통전문가들이 많이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MZ세대 서포터즈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