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이버 보안업체 팔로 알토 네트웍스, 10% 이상 급등

입력 2022-05-20 20:47
수정 2022-05-20 21:2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미국의 사이버 보안업체인 팔로 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Inc. 티커 PANW) 주가가 회사측의 잇달은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에 힘입어 20일(현지시간) 프리마켓서 10% 이상 상승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2022년 연간 실적 전망치를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 7.43 달러에서 7.46 달러로 △매출 54억 8000만 달러에서 55억 달러로 △거래총액은 71억 1000만 달러에서 71억 4000만 달러로 각각 높였다.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지난 분기에도 조정 후 EPS를 7.23 달러에서 7.30 달러로, 그전 분기에는 7.15 달러에서 7.25로 올린 바 있다.

19일 0.51% 하락한 436.37 달러로 장을 마친 팔로 알토 네트웍스는 20일 12% 상승한 490.80 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