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영컨설팅 기업 알바레즈앤마살(A&M)이 유찬 박사를 서울사무소 신임 MD(Managing Director)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 박사는 27년간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제조업체의 성과혁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김명철 알바레즈앤마살 한국 대표는 "유찬 박사의 기업 실적 향상 전문성과 A&M의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크의 조합으로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 박사는 국내 전문 컨설팅 회사인 맥큐스(McQs Incorporated)를 2000년에 설립했고 국내 컨설팅 업계에서 제조업 성과혁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석유화학, 중공업, 자동차 소재·부품, 식자재 등 산업의 대표기업들의 자문에 응하면서 원가, 품질, 생산성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앞서 유 박사는 맥킨지&컴퍼니의 서울,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전략 수립·경영 혁신 업무를 주도한 바 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에서 전기공학 학사, 핵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