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오는 18일 '삼성 꿈담은 자녀보험(무배당)'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가능 나이를 30세까지로 확대한 이 상품은 주보험 하나에 고액암·일반암·소액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3대 진단부터 입원, 수술, 치료, 재해 보장까지 성장기부터 성인에게 필요한 25대 핵심 보장을 담았다. 아울러 15세부터 30세 가입자도 별도의 어린이전용 인수 기준이 적용된다. 만기보험금은 기존 꿈나무 어린이보험보다 2배로 늘려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납입 기간은 10년, 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어린이와 사회초년생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장을 주보험 하나로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라며 "자녀 혹은 손주를 위해 실속 있는 보험을 준비해주고 싶은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