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패럴림픽 위원장' 고귀남 별세

입력 2022-05-16 17:38
수정 2022-05-17 01:46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장과 초대 장애인고용촉진공단 이사장을 지낸 고귀남 전 의원이 15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79년 제10대 국회의원을 승계한 데 이어 1981년 제11대, 1985년 제12대 의원에 당선됐다. 유족은 부인 장정 씨와 1남2녀(고유경·고은경 씨·고형철 수미산건설 부사장), 사위 강형윤(제주 강형윤가정의학과 원장)·한우정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수완장례식장, 발인은 17일 오전 8시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