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국 맑지만 큰 일교차… 얇은 아우터로 봄 감기 대비

입력 2022-05-16 11:16


[라이프팀] 오늘(16일) 월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이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지방은 오후 들어 구름이 많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건강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7도, 강릉 14도, 대전 9도, 대구 11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4도, 제주 14도다. 이어 낮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한편 좀처럼 예측할 수 없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옷차림 고민이 많을 터. 따뜻한 낮과 달리 쌀쌀한 밤을 대비해 가벼운 바람막이나 카디건을 챙겨 건강관리에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아직까지 건조한 대기를 고려해 스킨케어 레이어링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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