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이하 '닥터 스트레인지2')가 개봉 9일째 누적 관객 수 400만을 돌파했다.
1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2'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400만 2985명을 기록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개봉 2일 차 100만 돌파, 3일 차 200만 돌파, 4일 차 300만 돌파에 이어 2020-2022 최단기간 400만 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게 됐다.
스칼렛 위치를 연기한 배우 엘리자베스 올슨은 한국에서 4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대해 "정말 놀랍다"며 "마블을 향한 한국 팬분들의 사랑은 언제나 저를 놀라게 한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이어 "예상치 못한 스토리들과 멀티버스의 압도적인 비주얼 효과들이 가득하다"라며 영화의 관람 포인트를 전하기도 했다.
'닥터 스트레인지2'는 모든 상상을 초월하는 광기의 멀티버스 속, MCU 사상 최초로 끝없이 펼쳐지는 차원의 균열과 뒤엉킨 시공간을 그린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광기의 멀티버스’가 깨어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스토리와 마블 역사를 새롭게 쓸 화려한 시각효과를 통해 관객들을 멀티버스의 신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MCU의 대부이자 공포 장르의 대가 샘 레이미 감독 특유의 강렬한 분위기를 담아내 마블 최초의 ‘슈퍼내추럴 스릴러 블록버스터’ 장르에 도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를 비롯해 엘리자베스 올슨, 베네딕트 웡, 소치틀 고메즈, 치웨텔 에지오포, 레이첼 맥아담스 등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압도적 열연을 예고,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