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1 전국 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 화성병 지역위 소속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이 '원팀' 원팀 화합 의지를 다지기 위해 12일 동시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화성병 지역위원장실 제공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지방선거의 경기도 및 화성시의회 의원으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 소속 후보자들이 12일 동시에 후보 등록을 진행했다 .
이날 동시 후보 등록은 화성병 지역위원회와 후보자들이 뜻을 모아 이뤄졌다. 이번 지방선거가 대선 직후 치러지고, 지역의 최대 현안인 GTX-C 연장이 윤석열 정부의 인수위부터 후퇴되는 등 남다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공통된 견해였다.
이는 후보자의 지역구마다 각기 풀어야 할 현안이 존재하지만, 화성시 전체의 발전과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팀(one-team)’으로 일하는 '단생산사'의 각오로 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또 의회 경험이 풍부한 현직의원 후보자와 교육·복지·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 등에 전문성을 갖춘 신진 후보자들이 지혜와 힘을 모아 화성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들은 오늘 후보 등록 이후에도 ‘원팀 정신’에 따라 합동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권칠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서 복귀하면, 후보자들의 활동은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회 소속 경기도의회의원 후보자는 김회철(제6선거구:봉담읍(상리, 내리, 수영리, 동화리, 와우리, 수기리), 기배동, 화산동), 이은주(제7선거구: 진안동, 병점1·2동), 박진영(제8선거구: 반월동, 동탄3동) 등이다.
이와 함께 화성시의회의원 후보자는 배현경·유재호(바선거구: 봉담읍(상리, 내리, 수영리, 동화리, 와우리, 수기리), 기배동, 화산동), 장철규·황광용(사선거구: 진안동, 병점1,2동), 이해남(아선거구: 반월동, 동탄3동), 위영란(비례대표) 등이다. 화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