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5월 10일 11:3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CJ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인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CJ는 비마이프렌즈의 2대 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CJ는 비마이프렌즈에 224억원을 투자하고, 팬덤 비즈니스 공동 추진을 위한 전략적 사업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에는 CJ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투자에 참여했다.
이번 투자 및 사업협력을 통해 양사는 CJ의 다양한 K콘텐츠 IP와 브랜드, 인프라를 비마이프렌즈의 대표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연계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팬덤 비즈니스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비스테이지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필요한 서비스를 구축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 솔루션이다. CJ는 음악·영상·아티스트·DIA TV인플루언서 등 팬덤 비즈니스의 기반이 되는 풍부한 IP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비마이프렌즈는 비스테이지를 통해 독점 콘텐츠와 멤버십 등 팬덤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CJ 계열사들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비스테이지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에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서우석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CJ의 다채로운 콘텐츠, 기술, 인프라와 비스테이지의 결합으로 혁신적인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의 영역 확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관계자는 “크리에이터나 기업이 팬덤과 직접 소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CJ가 보유한 풍부한 IP와 브랜드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판단한다”며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서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전문 솔루션 역량을 보유한 비마이프렌즈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