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걸그룹 대전, 비주얼 센터들의 패션

입력 2022-05-12 11:07
[임재호 기자] 어느 순간 가요계에 불어온 아이돌 열풍은 끝나지 않고 있다. 가요계에 커다랗게 자리매김한 아이돌 그룹들. 최근 많은 걸그룹들이 데뷔하며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 다양한 매력을 가진 멤버들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4세대 걸그룹’이라고 불리며 최근 출사표를 내던진 많은 걸그룹. 그중 그룹에서도 튀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데뷔 이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멤버들이 있다.

보컬과 댄스는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한 그룹의 멤버들. 본업도 잘하지만 그들의 패션센스도 역시 엿보는 재미가 있다. 그들이 뽐내는 아웃핏은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국보급 청순미, 엔믹스(NMIXX) 리더 해원



걸그룹 명가 JYP의 새로운 7인조 걸그룹 엔믹스의 리더 해원. 걸그룹 명가에서 데뷔한 그룹답게 멤버 전원이 뛰어난 비주얼을 자랑하기 때문에 엔믹스의 비주얼은 취향 차이라는 의견이 대다수. 특히나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리더 해원은 맑고 청아한 음색과 어울리는 비주얼을 가졌다.

해원은 하늘하늘한 시스루 블라우스 위에 패턴이 돋보이는 니트 베스트로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의는 데님 스커트로 무난하지만 액티브한 느낌을 더 했으며 브라운 컬러의 벨트로 포인트를 준 극강 청순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연속 히트 행진, 스테이씨(STAYC) 아이사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 표 걸그룹으로 2020년 11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스테이씨. ‘SO BAD’로 데뷔해 ‘ASAP’, ‘색안경’ 그리고 최근 발매한 ‘RUN2U’까지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공중파 음악 방송 1위 석권은 물론 4세대 음원 강자로 떠오른 그들. 비주얼도 훌륭하지만 ‘라이브 맛집’으로 알려져 더욱 사랑받는 걸그룹이다.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춤 선과 포인트가 되는 음색, 앙큼한 고양이상의 얼굴을 가진 멤버 아이사는 평소에도 패션에 큰 관심이 있는 비주얼 멤버. 그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트위드 셋업으로 본인의 매력을 뽐냈다. 핑크 컬러의 트위드 셋업과 이너 역시 같은 컬러로 착용해 전체적인 통일감을 주었고 진주 목걸이로 더욱 우아한 느낌을 자아냈다. 하의 위에는 블랙 컬러의 벨트를 착용해 완벽에 가까운 트위드 룩을 연출했다.

당신의 맘속으로 WA DA DA 달려, 케플러(Kep1er) 김채현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선발된 9인조 걸그룹 케플러. 멤버 김채현은 배우 서현진과 레드벨벳 아이린을 닮은 외모로 프로그램 출연 당시부터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22년 1월 데뷔한 그들은 앨범 판매량 초동 20만 장 이상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리기도.

러블리하면서도 귀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채현은 귀여운 프린팅이 돋보이는 아이보리 컬러의 니트로 수수하면서도 귀여운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블랙 컬러의 니삭스, 그리고 앵클부츠로 마무리한 그의 아웃핏은 그와 매우 잘 어울리는 찰떡 스타일. 여기에 체크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로 포인트를 주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출처: 엔믹스, 스테이씨, 케플러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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