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과 WSJ 동시에 본다…국내 유일의 모바일 경제 콘텐츠 허브

입력 2022-05-08 17:51
수정 2022-05-09 00:50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한경은 한경미디어그룹의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한국경제신문,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지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경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글로벌마켓·코리아마켓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허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모바일한경을 10배 더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들을 살펴봤다. (1) ‘내비게이션 바’ 신설로 편리함↑모바일한경에 새롭게 추가한 내비게이션 바는 한경미디어그룹의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앱 하단에 마련한 △지면 △월스트리트저널 △뉴스레터 △콘텐츠 등 4개 메뉴를 통해 내가 원하는 각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모바일한경 초기 화면 하단에 한국경제신문의 1면 기사를 지인들에게 전송할 수 있는 공유 기능도 추가했다. 내 스마트폰에 등록된 연락처를 연동,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가 보던 한경의 1면 기사를 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 투자 뉴스도 실시간으로그동안 한국경제신문의 온라인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던 ‘최신뉴스’ 코너도 개편했다. 지금까지는 정치·사회·경제 등 각 분야 뉴스를 실시간으로 배치해왔다. 앞으로는 주식 부동산 등 투자 관련 뉴스를 최신뉴스 코너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최근 2년 새 주식 투자 인구가 급증한 것을 반영한 변화다. (3) ‘한경 모든 콘텐츠가 담겼다’모바일한경 하나로 한경미디어그룹의 ‘킬러 콘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끄는 변화다.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뉴스레터 메뉴를 누르면 16가지 뉴스레터를 ‘프리뷰(PREVIEW)’ 기능을 통해 볼 수 있고, 구독 신청도 가능하다. 당일 벌어질 이슈의 핵심을 미리 짚어주는 ‘한경 Issue Today’부터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이 직접 쓴 ‘편집국장 뉴스레터’, 시(한경 詩읽는 CEO), 예술가들의 철학(7과 3의 예술) 등 문화예술을 깊이 있게 다룬 뉴스레터까지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콘텐츠’ 메뉴에는 한경미디어그룹의 모든 콘텐츠가 총망라돼 있다. 깊이 있는 국내외 투자 관련 뉴스와 재테크 정보를 담은 한경 글로벌마켓과 코리아마켓을 시작으로 한경만의 프리미엄 콘텐츠 ‘KED GLOBAL’ ‘한경ESG’ ‘한경 바이오인사이트’ 등을 터치 한 번에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업계에서 연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한경 무크(MOOK)도 ‘한경 BOOK’ 코너를 통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4) 더욱 편리해진 WSJ 즐기기세계 최고 경제신문인 WSJ 지면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유저 인터페이스(UI)를 대폭 개선한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 중 하나다. 하단 내비게이션 바에 있는 ‘WSJ’를 터치하면 나타나는 화면 상단에 ‘신문’과 ‘홈페이지’라는 두 개의 메뉴 바를 신설했다. ‘신문’에서는 WSJ의 지면을 볼 수 있고, ‘홈페이지’에서는 WSJ의 실시간 온라인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한경 하나로 한국경제신문은 물론 글로벌 경제 뉴스가 집약된 WSJ의 지면과 실시간 속보를 즐길 수 있다. (5) 매달 쌓이는 클레이로 쇼핑까지초기 화면 아래쪽에는 한경의 멤버십 사이트인 ‘한경멤버스’로 바로 연결되는 메뉴도 신설했다. 한경 콘텐츠를 패키지 형태로 구입할 수 있는 한경 스페셜 패키지부터 한경 독자들만을 위한 특가 상품이 즐비한 한경몰도 모바일한경 독자에게 제공하는 주요 혜택 중 하나다.

한경 구독자에게 페이백 형태로 제공하는 암호화폐 클레이 수량도 모바일한경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에서 통용되는 클레이가 얼마나 쌓여 있는지를 보여주는 기능이다. 내가 보유한 클레이는 한경멤버스몰에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