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다음 달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6월 10일 새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소속사는 '프루프'에 대해 "방탄소년단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으로, 총 3개의 CD로 구성된다. 신곡 3곡을 포함해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로 채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10년 차 아티스트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그 의미를 되새기고자 기획하고 완성한 앨범"이라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공식 SNS에 데뷔 앨범부터 최근 발표한 곡의 제목이 순차적으로 흐르는 '프루프' 로고 트레일러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