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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업체인 파파존스(Papa John 's International Inc. 티커 PZZA)가 1분기 시장 예상 수준의 실적을 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파존스는 지난 1분기 순이익이 1049만 달러(주당 29 센트)로 작년 동기의 3390만 달러(주당 82 센트)의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은 95 센트로 시장 예상치(주당 94 센트)와 비슷했다.
매출은 5억 427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5억 1170만 달러)보다 6.1% 늘었다. 월가 예상치는 5억 4000만 달러다.
동일점포 매출은 북미 지역에서 1.9%, 글로벌에서 0.87% 증가했다.
파파존스측은 2022 회계연도에 280~320개의 점포를 새로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이전 가이던스인 260~300개보다 늘어난 것이다. 이와 함께 2025년말까지 세계적으로 1400~1800개의 새로운 파파 존스 레스토랑을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파존스 주가는 올들어 30%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종가는 92.77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