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M 파트너스, 위니바고 인더스트리 '매수' 추천

입력 2022-05-05 19:34
수정 2022-05-06 05:58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투자자문사인 MKM 파트너스(MKM Partners)가 레저용 차량(RV)과 모터보트 제조업체인 위니바고 인더스트리(Winnebago Industries, Inc. 티커 WGO)에 대한 매수를 추천했다.


CNBC에 따르면 MKM 파트너스의 애널리스트 스콧 스템버(Scott Stember)는 “야외 휴가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RV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위니바고 인더스트리는 시장의 유니콘”이라고 말했다.

MKM 파트너스는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 79 달러를 제시했다. 스템버는 위니바고가 2023년 예상 EPS(주당순이익)의 5.6배 수준의 낮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스템버는 “위니바고가 2016년 10월 그랜드 디자인 RV(Grand Design RV) 인수 이후 트레일러 캠핑카 시장에도 진출했다”며 “최근 바레타(Barletta) 보트 인수도 이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니바고 주가는 올들어 20.2% 하락했다. 4일(현지시간) 종가는 59.80 달러다.

강현철 객원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