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장중 강세 지속…소니드와 '맞손' 영향

입력 2022-05-04 14:54
수정 2022-05-04 14:55

휴림로봇 주가가 장중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휴림로봇과 소니드의 업무협약(MOU) 체결 소식이 주가를 띄운 것으로 보인다.

4일 오후2시50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일 대비 365원(9.52%) 오른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고가는 4650원이다.

이날 소니드는 휴림로봇과 검사 로봇, 스마트 물류 등 첨단 사업 다각화를 목적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율주행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 등 주요 핵심고객 네트워크 공유를 통한 사업 확장 등을 통해 공동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