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초여름 날씨, 일교차 커 얇은 아우터나 롱슬리브 티 필수

입력 2022-05-04 11:49
[라이프팀] 수요일인 오늘(4일)은 전국 하늘이 맑은 가운데 낮 동안 다소 덥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다”라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대형 화재 발생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또는 ‘좋음’을 가리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19도로 평년과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예정이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큰 일교차를 보인다.

이에 덧붙여서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7도, 강릉 19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부산 13도, 제주 13도로 이루어진다. 추가로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춘천 26도, 강릉 29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를 가리킨다.

일교차가 큰 만큼 저녁 시간대부터는 기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추위를 느끼기 쉽다. 그 때문에 얇은 레더 재킷이나 윈드 브레이커 재킷 등 가벼운 아우터를 걸쳐 추위를 막아내는 것이 급선무. 낮 동안에도 강한 바람이 불 경우가 있으니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선 반소매 차림보다는 긴팔 티셔츠를 착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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