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타 선정

입력 2022-05-03 17:01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수산부가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 지난 2월 신청한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까지 조사가 진행된다.

정부는 개발사업비가 총 500억원 이상이면서 국가의 재정지원 규모가 300억원
이상일 경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다.

인천 내항 1·8부두 재개발은 중구 북성동 내항 일대 42만 9000㎡에 해양문화관광, 복합도심, 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5563억원의 투입을 예상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