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 통합공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공공기관 경영공시는 2007년부터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공공기관이 공개시스템(알리오)을 통해 경영에 관한 주요 정보를 공개하는 제도이다.
기획재정부는 공시정보 신뢰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시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2021년도 통합공시 점검은 34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운영 등 노무항목 및 재무항목 총 23개 항목에 대해 3차례 서면 점검했다.
근로복지공단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공시 오류가 감소하였고, 2021년에는 무벌점을 받아 기금관리형 준정부기관 중 유일하게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강순희 이사장은 “이번 선정은 투명한 기관 운영과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COMWEL ESG경영 실천에 입각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근로복지공단이 되도록 공시품질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