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가안보실장에 김성한…경제수석 최상목·사회수석 안상훈

입력 2022-05-01 14:03
수정 2022-05-01 14:43

오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인선이 1일 확정 및 발표됐다.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구조로 개편된 새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이 내정됐다.

이날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에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지명됐다.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이 내정됐다.

경제수석에는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 정무수석에는 이진복 전 의원, 사회수석에는 안상훈 서울대 교수, 홍보수석에는 최영범 효성그룹 부사장, 시민사회수석에는 강승규 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