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3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미아3구역 재개발은 미아동 439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2개 동, 1037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예상 공사비는 총 2543억원이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월곡산도 가까이 있다.
롯데건설은 올 들어 미아3구역을 포함해 1조3983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