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스노볼 1·2

입력 2022-04-29 17:57
수정 2022-04-30 00:42
워런 버핏 공식 전기로, 그에 관한 책 중 단연 첫 손에 꼽힌다. 2009년 출간됐지만 절판돼 중고로만 구할 수 있었다. 개정판은 이전 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표지를 새로 입혔다. 버핏은 저자에게 이렇게 부탁했다. “내가 말한 것과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내용이 다를 때는 무조건 나를 나쁘게 말하는 쪽을 선택해 주세요. 아첨이 덜한 쪽으로 말입니다.” 비범함뿐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 사생활 등 그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다. (이경식 옮김, RHK, 1808쪽, 9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