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서울 양천구 안양천 둔치에 'SC제일은행 착한 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한 고객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상품에 가입하면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는 방식으로 실시했다.
SC제일은행은 3000명 이상 고객이 탄소중립 선언에 참여하면 1000가구를 심기로 했다. 627명 고객이 ESG 관련 WM 상품에 가입해 총 1627그루를 착한 숲에 식재했다.
숲 조성에 참여한 고객 이름은 숲 입구에 설치한 SC제일은행 현판의 QR코드로 조회할 수 있다.
임직원 가족들이 함께 나무를 심은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과“탄소중립을 향한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착한 숲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