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 이하 aSSIST)은 5월 3일 저녁 7시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2학년도 가을학기 알토대(前 헬싱키경제대) MBA 과정에 대한 입학설명회를 연다.
이번 입학 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정책이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추세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이뤄진다.
행사는 크게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은 동문 및 핀란드인 재학생 특강이다. 졸업 후 10년이 지난 EY한영회계법인 재무 자문본부의 김범중 파트너는 ‘MBA 전후, 직장생활 10가지 변화’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졸업 후 20년이 지난 aSSIST의 최용주 부총장은 ‘승진을 위한 MBA, 전략적 접근법’을 주제로 경험담을 전한다.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 야니 토이바넨 상무관은 ‘핀란드인 재학생이 들려주는 학업 이야기’를 통해 직장인으로서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션 2는 동문 개별상담이다. MBA 입학을 고려하고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몇 년 전 같은 고민을 했을 동문이 직접 상담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참가 신청은 aSSIST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제한된 좌석으로 인해 오프라인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울 경우 온라인 신청을 희망하면 별도로 안내되는 초대 링크(줌, Zo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알토대 MBA는 글로벌 경영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의 세계 100대 Executive MBA 프로그램에 선정된 유럽 최고의 프로그램이다.
현재 핀란드, 싱가폴, 폴란드, 대만 등 세계 8개국에서도 본 MBA 과정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aSSIST는 핀란드 알토대와 28년째 운영 파트너로서 본 과정을 한국에서 공동 운영하고 있다.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면서 주말에 공부하고 국내와 유럽 명문 MBA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22학년도 가을학기 입학 정시 전형 원서접수는 5월 16일까지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입학 장학금 혜택도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