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에 삼성전자 프리미엄 제품 '가득'

입력 2022-04-25 11:00
수정 2022-04-25 11:03

삼성전자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 ‘비스포크’ 와인냉장고와 공기청정기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5성급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겨냥해 프리미엄 가전 제품 체험 마케팅에 나선 것이다.

삼성전자는 인천 운서동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과 체험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체험 마케팅 대상 제품은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과 ‘비스포크 큐브 에어(공기청정기)’다. 두 제품 모두 각 제품군에서 고성능·고가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비스포크 와인냉장고 인피니트 라인은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로비에 비치했다. 이 제품은 최대 101병까지 보관 가능한 수납공간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간단한 손동작이나 음성 명령으로 냉장고 문을 열 수 있는 ‘오토 오픈 도어’ 기능도 특징이다. 호텔 측은 이 제품에 투숙객의 와인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했다가 제공한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는 전용 풀과 스팀 사우나, 운동 공간, 다이닝 룸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갖춘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에서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원이 꺼져 있어도 10분마다 실내외 공기질을 분석, 학습하고 오염도를 예측해 스스로 실내 공기를 관리한다. 필터 속 항균부터 공간 제균까지 해주는 ‘트리플 안심청정’ 기능도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