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코리아, 탄소중립 참여 학교에 환경 교육 제공

입력 2022-04-22 10:31
-4월22일 지구의 날 기념, 정부 추진 사업 참여 초등학교에 교육 키트 지원-반려나무 기증해 산림복원 및 멸종위기 식물 다양성 강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4월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전국 초등학교 4개교 약 2,600명의 학생과 교사에게 환경 교육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세계에 나무를 심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함께 학교에 반려나무를 기증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숲을 복원·조성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그 일환으로 교육 콘텐츠와 반려나무 등으로 구성한 환경 교육 키트를 대상 학교에 제공해 학생과 교사들로 하여금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키트에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선정한 공기정화 우수식물인 아레카야자와 관음죽이 포함됐다. 또한, 국내 자생종이자 멸종위기종으로 구분돼 현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파초일엽을 추가해 학생들이 식물다양성 보전 활동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환경 프로그램의 수혜자로는 환경부, 교육부, 산림청 등 6개 정부부처가 함께 추진하는 탄소중립 사업 참여하고 있는 학교 4곳(서울 보라매초교. 인천 석남초교, 경명초등학교, 충남 홍남초교)이 선정됐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한 2,600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중립 숲 조성에도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올해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에 내화성 수종을 심을 예정이다. 내화성 수종은 직접 화염에 닿지 않으면 연소하지 않거나 잘 연소하지 않아 산불 위험을 낮추고 확산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틸 셰어 그룹사장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CSR 이니셔티브에 따라 미래 세대에게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한국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게 될 숲을 복원하고 조성하는 프로젝트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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