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0일 수출 16.9%↑·수입 25.5%↑…무역수지 적자 52억달러

입력 2022-04-21 09:22
수정 2022-04-21 09:23

4월 1~20일까지 수출액이 363억 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16.9%나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입액이 415억 달러로 더 많이 늘면서 무역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62억85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9%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수입액은 414억84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5.5% 늘었다.

무역수지는 51억9900만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20억3200만달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