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홍보대사에 박인비 선수 선정

입력 2022-04-21 09:33
-2016년 이후 7년째 브랜드 앰버서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34, KB금융그룹)를 2022년 벤츠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벤츠는 각자의 영역에서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최고의 자리에 선 인물을 홍보대사로 선정한다. 벤츠코리아는 박 선수가 탄탄한 실력과 경기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기량을 발휘해오고 있다는 점을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이유로 밝혔다.

박 선수는 2016년부터 벤츠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7년째 벤츠코리아와의 인연을 맺고 있다. 지난해 박인비 선수는 벤츠의 사회 공헌 활동 중 하나인 벤츠 기브앤 골프에 참가해 팀 결선 대회에서 코치로 활동하는 등 이벤트에 참여한 바 있다.

박 선수는 올해에도 벤츠의 삼각별 로고를 부착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며 외부 행사에 의전차를 지원받는다. 또한,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는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브랜드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박 선수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등장했다. 현재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21승(아시아 최초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7승(LPGA 21승, JLPGA 4승, KLPGA 1승, LET 1승)을 기록 중이다.

한편, 벤츠는 30여 년간 국내외 골프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세계 벤츠 고객 대상의 아마추어 골프 대회인 메르세데스트로피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PGA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마스터즈 골프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을 포함한 골프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골프장타대회 기브앤드라이브 등의 골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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