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전환 홍보 캠페인 진행
도로교통공단이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도로교통공단 황윤상 교육운영처장, 황상섭 미래교육처장, SK가스 유창범 사업지원실장, TS한국교통안전공단 김행섭 교통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각각 운영하고 있는 면허시험장과 자동차 검사소를 방문하는 차를 대상으로 경유를 사용하는 어린이 통학차량과 1톤트럭을 LPG로 전환할 경우 나타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연료 전환 지원 사업 등을 소개한다. 또 운전자 접점의 미디어를 통해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홍보활동에 나선다.
SK가스는 지난해 어린이 통학차량 관련 사고를 줄이고 운전자 인식 개선을 통한 어린이 교통 안전을 지키고자 '멈춤' 캠페인을 진행하 바 있다. 올해는 그 범위를 확대해 이번 MOU에 참여한 2개 공단과 함께 10월말까지 약 6개월간 어린이 안심 정류장 조성 및 운전자 교육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더불어 경유1톤트럭 및 어린이 통학차의 LPG연료 전환 촉진을 통한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황윤상 도로교통공단 교육운영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ESG경영의 실현뿐만 아니라 모든 운전자들의 친환경 안전운전과 어린이를 포함한 보행자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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