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MAMAMOO)의 멤버 휘인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등장했다.
글로벌 케이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Whosfan)'에 따르면 휘인은 '타임스퀘어에서 생일 축하받을 아이돌은 누구?' 4월2주차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후즈팬의 지원을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생일 축하 광고가 송출된 것이다.
오는 17일 생일을 맞는 휘인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타임스퀘어 광고 투표에서 75.61%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에스파 카니나(8.49%), 더보이즈 선우(5.97%)가 뒤를 이었다.
앞서 후즈팬 측은 지난 14일 유튜브 '후즈팬TV' 채널을 통해 해당 광고가 송출되는 현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광고는 휘인의 글로벌 무무(마마무 팬덤명)가 직접 제작한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광고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스퀘어 심장부에 설치됐고, 휘인의 생일 주간인 4월17일까지 일주일간 송출된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