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야옹이 작가는 얼굴 공개 후 쏟아진 성형설에 대해 "얼굴을 다 뜯어고쳤다는 루머가 있더라"라며 언급했다.
야옹이 작가는 "뜯어고치긴 했는데 다는 아니고 일부"라며 "사진 찍는 직업(피팅모델)을 하다 보니 사진이 잘 나올 정도로만 고쳤다"고 고백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된 전신사진에서 비현실적인 골만 라인으로 화제가 되면서도 악플러들의 타깃이 되기도 했다.
야옹이 작가는 "갈비뼈를 제거했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며 "그러면 어떻게 살겠느냐"라고 당혹감을 전했다.
이날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2월 싱글맘 고백 이후 반응을 전했다.
그는 “한부모 가정 부모님들에게 많은 응원 메시지를 받았다. 용기를 얻었다”라며 아들이 그림 재능을 물려받았다고 자랑했다.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그는 "그림 그리며 다른 한 손으로 아이 밥을 먹인 적도 있다. 힘들긴 하지만 일하는 엄마들은 다 비슷한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야옹이 작가는 공개 열애 중인 전선욱 작가와의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힘들 때 다독여주는 건 도움 되지만 스토리를 짤 때는 전혀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감 날짜가 서로 달라 남들처럼 데이트를 못 한다. 만나면 일한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