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앵무새 목소리 길버트 별세

입력 2022-04-13 18:00
수정 2022-04-14 00:38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1992)에서 앵무새 ‘이아고’의 목소리를 연기한 미국 코미디언 길버트 고트프리드가 별세했다. 향년 67세. 고인은 1980년대 인기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통해 이름을 알렸고, ‘베벌리힐스 캅 2’ ‘주니어는 문제아’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알라딘’에서는 앵무새 ‘이아고’의 목소리를 맛깔나게 연기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