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비즈니스 파트너(BP) 대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 체계 설명회’를 온라인 웨비나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K C&C는 설명회에서 BP사 대상 ESG 사전 진단 결과에 기반해 개발한 ‘ESG 종합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BP사의 ESG 경영 수준을 3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이어 등급 수준에 맞는 지원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ESG 특화 교육, ESG 실행 세부 가이드 등을 제공한다.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류된 BP사에 대해서는 ESG 경영진단 종합 플랫폼 서비스 ‘클릭 ESG’를 활용해 회사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클릭 ESG’ 웹사이트에 접속해 ESG 진단 항목 관련 데이터를 입력하면 △산업별 ESG 핵심 지표에 따른 결과 △동종 업계와 객관적 수준 비교 △세부 개선 영역 도출 등 ESG 진단 종합 시뮬레이션 결과를 몇 분 안에 확인할 수 있다. 전문 컨설팅 기업이 제공하는 ESG 진단 제3자 검토 의견서도 받아볼 수 있다.
SK C&C는 ESG 개념, 지표 관련 용어, 현장에서 직접 ESG 실천에 있어 어려움을 호소하는 BP사 직원들을 위한 질의응답 과정도 온·오프라인으로 수시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