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건, 음주운전 혐의 불구속 입건…면허취소 수준

입력 2022-04-13 07:51
수정 2022-04-13 07:53

가수 겸 배우 유건(39·본명 조정익)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유건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유건은 지난 7일 자정 경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 상태로 SUV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유건의 음주 정도를 측정했고, 당시 유건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건을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유건은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건은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해 SBS '검사 프린세스'(2010), '달콤한 원수(2017), KBS2 '너의 노래를 들려줘'(2019)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