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 19만 5천 419명… 위중증 1,014명·사망 184명

입력 2022-04-13 13:58
[라이프팀]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명대 후반을 기록하면서 수요일에는 늘 확진자가 폭증을 한다는 공식이 깨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만 5천 419명 늘어 누적 1천 583만 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화요일부터 급증하기 시작해 수요일에 가장 많은 양상이 나타났지만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 21만 755명보다 1만 5천 336명 줄었다.

이에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4차 접종 대상을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으며, 오는 15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과 방역 의료체계 일상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184명이다.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연령별 사망자는 80세 이상 113명, 70대 42명, 60대 19명, 50대 8명, 40대 1명, 10대 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4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