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두 번째 롤론티스 허가신청 美FDA 접수 소식에 강세

입력 2022-04-12 09:45
수정 2022-04-12 09:52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 롤론티스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미 식품의약국(FDA)이 받아줬다는 소식에 이 회사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9시3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일 대비 8000원(2.91%) 오른 28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밤 한미약품이 롤론티스에 대한 허가신청을 다시 미 FDA에 냈고, 미 FDA가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앞서 한미약품은 롤론티스에 대한 허가 신청서를 한 차례 냈지만 자진 철회한 바 있다.

롤론티스의 미국 시장 진입 여부는 오는 9월9일 이전에 나올 예정이다. 수수료를 내고 신약 시판허가 심사를 더 빠르게 받는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 법안’이 적용돼서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