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한국RE100협의체,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대와 ‘부산형 RE100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이다. 포럼에는 지역 산·학·연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기업의 RE100 참여 확대를 위한 부산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지역 특성에 맞는 RE100 확대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다.
유희종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이 ‘한국형 RE100 추진 현황 및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정택중 한국RE100협의체 의장은 ‘국내 RE100 활성화 방안’을, 김영석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본부장은 ‘금사공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RE100 시범사업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