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진행-고객 입장에서 177개 아이디어 공모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르노코리아가 새 사명과 함께 고객 중심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첫 행보로 기획했다. 회사는 임직원들이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입장에서 선입견 없이 개선 가능 부분을 창의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했다.
이번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전은 XM3 편의 기능 향상, 인카페이먼트 상품성 확장,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 3가지 부문의 아이디어 공모를 주제로 이뤄졌다. 우수 아이디어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 수여와 함께 유관 부서에서 상품성과 사업성을 추가 검토해 실제 상품 및 서비스로도 개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접수한 177개의 아이디어 중 해당 부문의 전문 부서와 경영진 평가를 통해 공모 부문 통합으로 총 10개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했다. 1등상은 XM3 내 대형 내비게이션 스크린 확장기능 관련 아이디어를 제시한 구매본부 김기영 대리가 차지했다. 이어 R&D본부 정동훈 수석연구원이 제안한 모바일 정비 서비스 관련 아이디어, R&D본부 김용호 섹션장의 주차편의기능 관련 아이디어가 2등과 3등을 차지했다.한편, 르노코리아는 내부의 목소리로부터 시작해 국내 소비자들의 안목에 부합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 일환으로 올 4월부터 자사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케어 서비스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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