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오른쪽 네 번째)이 11일 입사 100일째 된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관철동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했다. 김 부회장은 이날 신입사원들과 10명 이내로 조를 이뤄 SK서린빌딩에서 종각역 인근 골목길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했다.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순환경제는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분리배출과 같이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플로깅을 통해 순환경제 확대에 앞장서달라”고 신입사원들에게 당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18일부터 2주간을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로 정하고 모든 사업장에서 플로깅 활동에 나선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