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리매매 첫날 주가 폭락

입력 2022-04-11 09:56
수정 2022-04-11 09:57


상장폐지를 앞둔 스포츠서울이 정리매매 첫날 폭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55분 기준 스포츠서울은 전 거래일 대비 5860원(79.62%) 하락한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월 16일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스포츠서울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서울은 지난달 이의신청을 했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했으며 스포츠서울 주권에 대해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상장폐지로 의결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다. 상장폐지일은 20일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