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지명된 자리에서 “산업 전분야의 현장을 살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한 뒤 질의응답에 나서 “반도체의 중요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분야를 발전시키도록 하겠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도체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을 빨리 개선하면 국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