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꾸준한 기부 활동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6일 "임영웅이 선한스타 3월 가왕전으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을 위한 가발지원사업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가발지원사업은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을 잃는 경우가 많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재단의 목적사업이다. 환아들에게 가발을 선물함으로써 외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투병 생활을 응원한다는 취지다.
임영웅은 꾸준히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재단에 누적된 기부금은 총 3280만 원이다.
앞서 임영웅은 경북, 강원지역 대형 산불 사태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임영웅은 5월 2일 첫 정규앨범 'IM HERO' 발매 시작으로 데뷔 6년 만에 첫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5월 6일 고양을 시작으로 이후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 그리고 서울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총 21회 대규모 투어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