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웹툰 ‘달수의 ESG 로그’(그림)를 선보였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ESG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서다.
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ESG 웹툰 ‘달수의 ESG 로그’는 총 20부작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탄소 저감, 수자원 보호, 폐기물 매립 제로화, 저전력 반도체 개발 등의 주제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 낼 예정이다. 웹툰의 주인공인 ‘달수’는 반도체 캠퍼스가 방류한 풍부한 수량 덕에 경기 오산천에 돌아온 천연기념물 수달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1화는 식목 사업을 다뤘다. 삼성전자는 1983년 기흥캠퍼스에 녹지를 조성한 것을 시작으로 나무를 심는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